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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핑 중에 육안으로 한번에 확인이 가능한 독사에 대한 모든 것! 안전하게 캠핑 합시다!

✅ 독사 vs 독 없는 뱀 쉽게 구별하자!

1. 머리 모양

  • 독사(독이 있는 뱀):
    • 머리가 삼각형 모양으로 넓고 납작함.
    • 목 부분이 몸통보다 좁아 확연한 구분이 가능함.
    • 예외적으로, 몇몇 독사는 머리가 둥근 경우도 있음.
  • 무독성 뱀(독이 없는 뱀):
    • 머리가 타원형 또는 둥글게 부드러운 형태.
    • 목과 머리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음.
    • 독사를 흉내 내기 위해 머리를 납작하게 만드는 무독성 뱀도 있음.

2. 눈동자 모양

  • 독사:
    • 눈동자가 세로로 갈라진 타원형(고양이 눈처럼 보임).
    • 낮 동안에는 가늘게 세로로 찢어진 모양이지만, 어두운 곳에서는 동그랗게 확장될 수도 있음.
  • 무독성 뱀:
    • 눈동자가 동그란 모양.
    • 주로 낮에 활동하는 종이 많아 눈동자가 원형으로 유지됨.

3. 비늘 패턴

  • 독사:
    • 머리의 비늘이 작고 울퉁불퉁한 경우가 많음.
    • 몸의 비늘도 거친 느낌을 주며, 경고색(검은색, 갈색, 노란색 조합)이 있는 경우가 많음.
    • 배 쪽 비늘이 선명하게 구분됨.
  • 무독성 뱀:
    • 머리 비늘이 크고 매끈한 경우가 많음.
    • 몸 색깔이 비교적 단순하고 은폐 색(녹색, 갈색 등)이 많음.
    • 배 쪽 비늘이 상대적으로 균일한 패턴을 가짐.

4. 독니 유무

물렸을 때 물린 자국을 보면 독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. 쉽게 설명하면 독사는 독이 나오는 큰 이빨이 있어 작은 이빨 자국만이 아닌 큰 이빨 자국이 보입니다.

  • 독사:
    • 윗입안 앞쪽에 독니(송곳니처럼 생긴 이빨)가 있음.
    • 독니는 보통 접혀 있어서 입을 벌렸을 때만 보임.
  • 무독성 뱀:
    • 독니가 없고 일반적인 작은 이빨들만 있음.
    • 대부분의 무독성 뱀은 물어도 독이 없지만, 세균 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음.

5. 몸통과 꼬리 차이

  • 독사:
    • 몸통이 짧고 두껍거나 통통한 경우가 많음.
    • 꼬리가 몸통에 비해 급격히 가늘어짐.
  • 무독성 뱀:
    • 몸이 길고 날씬한 편.
    • 꼬리가 서서히 가늘어지는 형태를 띔.

6. 행동 차이

  • 독사:
    • 위협을 받으면 몸을 웅크리고 경고음(쉭쉭 소리)을 내거나 공격적인 자세를 취함.
    • 꼬리를 떨거나 흔들며 위협하는 경우도 있음.
    • 방어적이지만, 가까이 다가가면 공격할 수도 있음.
  • 무독성 뱀:
    • 사람을 보면 빠르게 도망가는 경우가 많음.
    • 독사를 흉내 내기 위해 몸을 웅크리거나 납작하게 만들 수도 있음.
    • 위험을 감지하면 똬리를 틀지 않고 도망가는 경우가 많음.

🐍 한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독사

1️⃣ 살모사 (Gloydius brevicaudus)

  • 몸 색깔: 갈색이나 회색 몸에 짙은 얼룩무늬
  • 크기: 약 60~80cm
  • 서식지: 산지, 들판, 논밭 주변
  • 특징:
    • 낮보다는 밤에 활발히 움직임.
    • 공격성이 강하고 위협을 받으면 쉽게 공격함.
    • 몸이 두껍고 짧으며, 머리가 넓은 삼각형 형태.

2️⃣ 까치살모사 (Gloydius ussuriensis)

  • 몸 색깔: 검은색 몸에 황금색 무늬
  • 크기: 약 80~100cm
  • 서식지: 산속, 계곡, 습지
  • 특징:
    • 살모사보다 더 크고 공격성이 강함.
    • 밤에도 활동하지만 낮에도 비교적 활발함.
    • 색깔이 뚜렷해서 눈에 잘 띔.

⚠️ 뱀을 발견했을 때 대처법

뱀과의 거리 유지

  • 뱀이 보이면 가까이 가지 말고 최소 2~3m 거리를 둬야 함.
  • 독사인지 무독성 뱀인지 헷갈리더라도 함부로 만지지 말 것.

자극하지 않기

  • 뱀을 막대기로 건드리거나 돌을 던지지 말 것.
  • 대부분의 뱀은 먼저 공격하지 않고 도망가려 함.

뱀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

  1. 즉시 병원 이동 – 물린 즉시 119에 신고하고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.
  2. 움직임 최소화 – 독이 퍼지는 속도를 줄이기 위해 움직이지 않음.
  3. 상처를 절대 짜거나 입으로 빨지 말 것 – 감염 위험이 높아짐.
  4.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 – 독이 빠르게 퍼지는 것을 방지.
  5. 반지, 팔찌 등 제거 – 붓기를 대비하여 주변 액세서리 제거.

예방 방법

  • 등산할 때는 긴 바지, 등산화 착용하기.
  • 수풀이나 돌 틈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기.
  • 텐트 주변에 음식물 흘리지 않기(뱀을 유인할 수 있음).

💡 한 줄 요약

👉 뱀을 보면 건드리지 말고 거리 두기!
👉 독사와 무독성 뱀을 헷갈릴 수 있으니 조심!
👉 뱀에 물리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동!

📌 혹시라도 뱀을 만나게 되면 침착하게 행동하는 게 가장 중요해! 😊